2000-04-01
20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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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에 죽은 이와 10년전에 확인했어야 할 약속이 오늘 또 나는 무얼 약속하며 목숨을 잇고 있나 10년 후 30년전의 약속으로 다시 돌아와 넌 사는게 무어냐고……
2000-03-12
하나(한울:天符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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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롯함은 없음에서 하나로 나온다 그 하나를 세가지로 끝없이 나누어도 다함이 없다 첫째 한가지는 하늘이며, 둘째 한가지는 사람이며 셋째 한가지는 땅이라 하나하나가 모여 열이되나 짜여진 틀 없는 셋으로 나아가 ...
삼일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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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 相 爛 途 淸 心 無 之 栽 陸 轄 明 功 神 求 無 大 四 ▣ 觸 雜 寒 曰 壽 氣 厚 眞 物 遷 七 暗 完 攸 子 漏 德 方 蒼 一 從 熱 感 濁 身 薄 性 繁 乃 百 苦 者 居 降 昭 大 虛 蒼 意 境 震 息 夭 心 下 無 植 成 世 樂 朝 ...
2000-03-08
『선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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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가 무엇인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식으로 사전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기술되어 있으며 일반인들이 알기로 이와 같으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 선비 : [명사] 1. 지난날, 학식은 있으나 벼슬하지 않은 사람. 2. ‘학덕을 ...
1999-01-20
중요한 것은 필요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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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 가장 필요한 것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한 것이 아니다.
1998-09-09
변종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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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 露가 지나고 이틀 잠 못드는 이의 귓가에는 아직 가을이 이른데 가을엔 뀌두라미 울움 뿐이더냐 온갖 잡벌레 소리 잠들고 싶은 이의 안면방해가 심하다. 그래...
1998-04-05
춘야(春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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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이 있어도 서글픈 때이거늘 뒤뜰에 桃花 빗물에 떨구니 님께서 허락하신 밤 千年의 기억인 듯 아득하오 살아선 다시 못 볼 그림이기에 달도 없는 이 밤 그대 땅속의 시간이 내 호흡으로 살아 오른 듯 하오 열기 가득 내 호흡을 가누던 그 숨결 사람 ...
1997-12-22
사금(砂金)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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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길에 흩트러지는 기억 못할 언저리에 쌓여가는 질량감 속에 희멀건 햇살을 헹궈 추스리는 오늘은 砂金의 시간. 금이야 무엇을 우리로 하나 둥그리지 못 할 한뉘에 오늘을 만나고 다시 흘리는 타인을 멀리 금빛은 햇살에 박히고 강바닥에 꽂힌 내몸이야 물결...
1997-12-08
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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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철길을 달리는 열차와 같다. 그러나 나를 위해 예비한 역은 보이질 않는다. 간이역 조차. . . . ... ...1997.12.08.22:38.月
1997-01-21
산자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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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늘일 뿐 어제일은 오늘 없으며 오늘의 고통 어제 없었다. 살아있음은 생명과의 만남 산자의 호흡은 결코 부끄러울수 없다. 산자의 호흡...
1996-07-19
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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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녁이라 생각되는 어둑한 하늘은 시각을 알수 없다. 오리나뭇잎에 묻은 빗물은 바람에 다시 뿌려지고 있다. 산아래 집은 먼데 신발은 질퍽이고 있다. 입술까지 새파랗게 젖게하는 비에 나는 느끼고 있다. 삼십년이 묻어가도 느낄수 있는 비는 따스한 ...
1996-06-10
형의상학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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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96.06.10. 한들 초저녁 선잠이 이밤을 날로 세운다. 취기에 기대어 누우려는 심사 헛되이 간절한 절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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