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13
한글은 집현전에서 만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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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집현전에서 만들지 않았다.우리 겨레의 글자 -한글- 우리는 한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일까?오늘날 대부분의 책이나 교과서에는 훈민정음의 창제는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이 공동으로 만든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상식은 ...
2005-03-09
밤의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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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2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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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북해의 기운으로 살아온 무리들이 잊은 오랜 기억으로 들춰낸 바람이 출근길 아스팔트 위에서 눈보라를 잠시 맨들고 귀때기 씨리고 콧물이 알싸한 바람에 뼈골이 시원함이야 수천의 시간에 덕지덕지 붙은 잡스러운 것들을 턴다 봄이 드는 때에 이르러….
2004-11-20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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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때는 저물고 못다한 인연 끈이 노을에 붉어질 때 나는 너를 돌아본다 어둠이 오고 가녀린 인연마저 닫히는 때 나는 너를 불러본다 때에 이르러 너는 내 알지 못하는 흐름에 끝간 데 없을 뿐 나는 가는 것이 없다
2004-11-01
학교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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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어귀 들판부터 한두 조각 비어내는 들판은 십일월 초하루의 햇살에 무르익은 가을을 동아리듯 허전함 빚고 간밤에 제 몸을 다 떨어 좁은 운동장을 노랗게 물들인 은행나무 아래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잦아들고 퇴근무렵 하루를 마감하는 녹녹함 보단 손가락 사이로...
2004-07-04
라면물 얹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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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물 얹어 놓고 무얼 할 수 있을까 도대체 라면물 얹어 놓고 무얼 할 것이가를 왜 생각하는 것일까 시간이라는 반성은 다시 풀어지고 아무것도 걸러지지 않는 손가락 사이로 또 하루를 걷어야 하는 이밤 아무것에도 뉘없어 못 잠드는 시간되고 라면물 얹어...
2004-03-12
다산(정약용) 俗儒論에서 선비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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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연구소 이사장 박석무님의 풀어쓰는 다산이야기 중에서 가져옴 http://www.edasan.org/sub03/board01_list.html?scolumn=content&skeyword=%EC%86%8D%EC%9C%A0%EB%A1%A...
2004-01-14
희멀건 눈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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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달리어 다시 넘어서는 빛바랜 들판엔 인적 없는 고요 타이어에는 아스팔트 소음만 동행이라 어디 쯤일까 희멀건 눈비가 이 정적을 감싸고 닿을 곳 없는 나를 바쁘게 한다
2003-07-01
오픈국어사전(네이버)에 올린 낱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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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 2003.07.01 1. 크고 넓은 들 2. 주로 남부지역(삼한지역)에 쓰이는 말로서 마을밖에 넓게 트인 들을 가리켜 < 한들 >이라고 한다. 3.경남 거창의 옛지명 오픈국어 > 일반어 | 조회수 1302 추천수 8 ...
2002-03-12
“선비”의 어원(語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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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bi <다른이 생각> 1. ‘선비’의 ‘선’은 몽고어의 ‘어질다’는 말인 ‘sait’의 변형인 ‘sain’관 연관되고, ‘비’는 몽고어와 만주어에서 ‘지식이 있는 사람’을 뜻하는 ‘박시’의 변형인 ‘ㅂ,ㅣ”에서 온 말이라고 한다……...
2001-04-26
다시 돋은 푸르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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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엔 눈이 내린단다 穀雨지난 이레인데 옷깃을 여미어도 가슴팍으로 스미는 싸늘함으로 밤늦도록 적시는 소리 헤어지고 다시 돋은 푸르름에도 가녀린 가슴앓이를 지울 수 없어 이 밤 내 숨결 끝자락마저 적시도록 봄비에 뉘이고 싶다
2001-03-12
핫바지와 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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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을 유럽의 사유 방법으로 설명하면 우주의 처음 기원이 빅뱅이고 빅뱅의 대폭팔로 무한히 팽창하여 가는 것이 우주공간이라고 설명을 한다. 이 이론의 보완적인 설명으로 수축하는 공간의 블랙홀의 설명도 결들이고 있지만, 이러한 유럽의 우주관은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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