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6
결핍
겪지 않은 있어야 할 것은 모른다
노을지는 때에 아쉬움과 같더니
그렇게 저물어 가는 시간이였다
2016-12-04
누리는
십이월 하루가 짧다.
게으름으로 누린 한 나절은 아침인듯 지나고
슬슬 움직이려는 몸은
이내 해거름 노을을 맞는다.
뜻 모를 겨울 하루는
비었기에 누린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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