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2

 꺽어진 온(百)

누구는 하늘의 뜻을 안다 하는데
쉰이 되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알려는 것이
바라는 것이
그릇된 일일까?

經驗이 묻은 執着이 時間을 支配하고
認識은 錯覺의 울타리에 固着된 것일까

不滿은 그 아닌 것을 念願하고
그 아닌 것에 끝은 虛妄한데
虛妄한 그것에 呼吸은 激하게 振動한다

錯覺일 진정
定向을 虛妄함을 깨닫지 말아야할 것을

이 밤
意味없는 별 볼일 없다
하지만
어떤 것이든
存在하는 건 모습일 진저
現狀에 나는 힘겨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