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흩어지고 눈발이 흩날리 제
화본리 찾아드니 님 자취 예스러워
님이여 이제 만나 남은 길 함께가자오는 길 돌고 돌아 어이할 수 없어휑한 대합실 한 켠 이제사 마주하니
짤려간 시간에 미련 버리고남겨진 시간엔 함께 기다리자아직 마지막 기차가 남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