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 저녁 처음 보았던 너라
날 새고 뭇별들이 밀려나고햇빛에 너도 볼 수 없었구나
하지만 잊은 듯 하루가 저물면내 뜰에 다시 별이 되어 이르겠지
정작 밤에 지고 낮에 뜨는 별이라빛과 함께하지만 그 빛에 볼 수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