幻想이였다 認定할 수 없는
이로부터 時間은 眞空되어 가다
한결이지 못함이 無常이던가現實에 닿아도 부질없음인가
그대그 길에 바랜 푯대라내게서 나와 내게로 돌아오는 것내 모르는 바 아닌 것을
비록헛된 걸음일지라도그 길에 묻은 흙 내음 풀꽃의 記憶은나만의 것이며 나만의 人生이라
그래도 幻滅을 認定하지 못하는眞空같은 時間이 여전히 흐른다.